조적공사: 돌쌓기 종류 및 시공 방식(메쌓기·찰쌓기) 핵심 정리
조적공사는 돌, 벽돌, 콘크리트 블록 등을 쌓아 구조체를 형성하는 공사로, 재료 간의 결합력과 배수 처리가 구조적 성패를 결정합니다. 특히 돌쌓기는 재료의 형상과 가공 정도에 따라 공법이 다양하므로 이를 명확히 구분하여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석재 형상 및 가공에 따른 돌쌓기 분류
기술사 답안 작성 시, 각 석재의 특징을 전문 키워드와 함께 제시하면 변별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 견치돌쌓기: 치수가 규격화된 네모뿔 모양의 돌을 사용하며, 맞닿는 면이 정교하여 매우 견고한 외관과 구조적 강도를 형성합니다.
- 마름돌쌓기 (Ashlar): 일정 치수로 매끈하게 다듬은 석재를 사용하며, 정교한 수평·수직 줄눈 구성을 특징으로 하는 고급 공법입니다.
- 막돌쌓기 (Rubble): 일정한 모양이 없는 자연석 그대로를 사용하여 부정형 줄눈으로 쌓는 방식으로, 자연스러운 경관 형성에 유리합니다.
- 사괴석·장대석 쌓기: 전통 담장이나 기초에 쓰이는 네모반듯한 사괴석이나, 보막이 등에 쓰이는 긴 장대석을 활용하여 규격화된 구조물을 형성합니다.
- 깬돌쌓기 (Split Stone): 산돌이나 평석을 인위적으로 깨뜨려 만든 부정형 석재를 사용하여 면을 맞추어 쌓습니다.
- 조약돌쌓기: 강이나 바다에서 채취한 둥근 모양의 원석을 그대로 사용하며, 주로 낮은 높이의 배수로나 경계부에 활용됩니다.
2. 시공 방식에 따른 분류: 메쌓기 vs 찰쌓기
석축의 설계 높이와 배수 환경에 따라 결정되는 가장 핵심적인 시공 구분입니다.
| 구분 | 메쌓기 (Dry Masonry) | 찰쌓기 (Wet Masonry) |
|---|---|---|
| 지지 원리 | 석재 간의 직접적인 맞물림과 뒤채움재의 마찰력에 의존 | 모르타르를 이용한 석재 일체화 및 뒤채움 콘크리트의 결합력 |
| 배수 특성 | 석재 사이의 공극을 통한 자연 배수 원활 (수압 영향 적음) | 일체형 구조로 배수 불가능. 수압 방지를 위한 별도 배수공 필수 |
| 적용 범위 | 주로 2m 이하의 저층 석축 또는 배수가 중요한 구간 | 구조적 안정성이 요구되는 고층 석축 및 법면 보호구간 |
| 주의 사항 | 결합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므로 철저한 뒤채움 다짐 필요 | 배수구멍(Weep Hole) 미설치 시 배후 수압으로 인한 붕괴 우려 |
3. 줄눈(Joint) 처리의 종류와 목적
줄눈은 석재 간의 일체감을 높이고 최종 마감의 미관을 결정짓는 요소입니다.
| 줄눈 종류 | 특징 및 적용 환경 |
|---|---|
| 치장줄눈 | 구조적 목적보다는 외관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해 석재 표면에 시공하는 줄눈입니다. |
| 평줄눈 | 줄눈 부위를 평평하게 마무리하여 깔끔하고 근대적인 느낌을 주며 시공이 간편합니다. |
| 민줄눈 | 석재 면과 거의 평면이 되도록 깊지 않게 처리하여 석재 고유의 질감을 강조합니다. |
4. 기술사 답안 작성을 위한 실무 제언 (Key Points)
- 배수 관리의 엄격성: 찰쌓기 시 배수구멍(Weep Hole) 미설치나 막힘 현상은 석축 붕괴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표준 시방에 따른 적정 간격(보통 2㎡당 1개소) 준수를 반드시 명시해야 합니다.
- 뒤채움재 품질 및 다짐: 메쌓기 구조물의 안정성은 뒤채움 흙의 다짐 밀도에 비례합니다. 투수성이 좋은 사질토나 잡석을 활용한 철저한 층다짐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 기초 지지력 확보: 석축 자중에 의한 부등침하를 방지하기 위해 원지반의 지지력을 확인하고, 필요시 콘크리트 기초나 잡석 지정 등을 통해 기초부를 보강해야 합니다.
💡 기술사 답안 작성 고득점 Tip
1. 메쌓기와 찰쌓기의 비교표는 기술사 시험에서 가장 점수 비중이 높으므로 본문과 같이 깔끔하게 제시하세요.
2. 석축의 횡단면도를 그려서 '뒤채움 잡석 - 배수층 - 배수구멍 - 기초'의 상관관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결론부에서 최근 트렌드인 '친환경 식생 석축 블록'이나 '보강토 옹벽'과의 차이점을 언급하며 기술적 범위를 확장해 보세요.
